표절 작가의 저작권도 보호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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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제목 좀 짱인 듯.



1. 자문자답하자면 표절 작가의 저작권 역시 보호받아야 마땅하다. 혹시라도 "법은 보호할 가치가 있는 정조만을 보호한다" 비슷한 논리를 (그것에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기대하고 들어온 사람이 있다면 헐....내가 좀 미안. 표절 작가는 자신의 소중한 표절작을 불법 공유하는 업로더들을 고소해서 감방에 쳐넣든 합의해서 돈을 우려내면 그만이고, 동시에 자신이 표절한 저작물의 저작권자에게 깨갱거리면서 데꿀멍하면 그만이다. 소중한 저작권 보호를 위한 바람직한 예시라 할 수 있겠다.


2. 그런데 작금의 저작권 담론을 볼작시면 - 불법 업로더의 공유로 발생하는 저작권 침해에는 목청 높여 질타하는 반면, 작가의 표절로 인한 저작권 침해에 대해서는 쉬쉬하고 있는 듯 하다. 저작권 보호라는 대명제 앞에서는 불법 공유 만큼이나 표절에 대한 담론도 활성화되어야 하고, 지금 불법 업로더에게 쏟아지는 비판과 조소 만큼이나 표절 작가에게도 그것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 애석하게도 현재의 담론은 너무 기형적인 게 아닌가 싶다. 특히나 표절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작가 자신이 저작권 보호의 대의 아래 큰 소리 치고 있는 걸 보면 말이다. 


3. 물타기, 뭐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지겨운 양비론이냐, 결국 피장파장의 오류 아니냐 생각할 수도 있겠다. 어디 보자 - 물타기, 양비론, 피장파장의 오류가 성립하려거든 표절 작가의 부도덕함을 들어 작가나 불법 업로더나 결국엔 쌤쌤이고, 고로 불법 업로더의 행위는 정당하고 그에 대한 고소는 부당하다고 주장해야 할 텐데 - 어디 그런가? 상술한 것처럼 나는 작가(설령 그것이 표절 작가라도)의 저작권 보호는 옳고, 불법 업로더의 처벌 역시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그 지점에서 이야기를 끝내서는 안 된다는 거다. 작가의 표절 행위 역시 담론의 도마 위로 올라와야 하고, 질타 당하고, 결과적으로는 응분의 대가를 치뤄야 마땅할 것이다. 작금의 불법 업로더들처럼. 하지만 보자, 어디 그랬던가? 오직 불법 업로더를 두들기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고 저작권 보호의 틀 안에서 분명히 논의되어야 할 표절 문제에 대해서는 모른 척 딴청을 피우거나 쉬쉬할 따름이다. 그들이 하는 말을 지적하고자 하는 게 아니다. 결코 하지 않는 말을 문제삼고자 하는 거다.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 "사기꾼은 살인자가 나쁘다고 말하면 안 되냐?" 불법 공유는 살인이고 표절은 사기냐? 먼저 반문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지만 뭐, 일단 긍정하고 들어가자. 물론 사기꾼도 살인자더러 저 놈 나쁜 놈 할 수 있다. 나쁜 놈은 나쁜 놈이니까. 하지만 그것을 준거로 사기는 살인보다 죄질이 가벼우니까 나는 착한 놈, 하는 걸 긍정할 수 있을까? 살인이나 사기나 양형의 차이가 있을 뿐 어차피 범죄 행위임에는 동일한데 - 내 죄질이 저 놈보다는 가벼우니까 하는 식의 자기 변호를 허용할 수 있느냐는 거다. 사기꾼이 살인자더러 나쁜 놈 하는 게 건조한 사실 판단이라면 - 그것은 옳다. 여기에 대고 "네가 그런 말 할 자격이 있느냐" 운운하는 것은 자격론이다. 하지만 저 놈 나쁜 놈이라고 내뱉는 게 (죄질의 정성 평가에 기반한) 자기 변호를 함의하는 가치 판단이라면 - 이는 오류다. 너도 나쁜 놈인 건 마찬가지라니까?  

 게다가 저작권 침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어차피 불법 업로더나 표절 작가나 '저작권법 위반'이라는 건 똑같다. 살인자가 살인자더러 나쁜 놈이라고 욕할 수 있나? 할 수 있다. 물론 감방 안에서 주님을 영접하고 성령의 감화를 받았건 새롭게 거듭났건 간에 자신의 죄를 자복하고 뉘우친 후에야 가능하다는 점에서 - 표절 의혹 제기에 그저 침묵만 하고 있는 작가들은 이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점 확실히 하자. 

 
4. 혹자는 뿌리 깊은 대한민국의 불법 복제 실태에 대해 말 그대로 땅이 꺼져라 탄식을 하고 있다. 남이 피눈물을 짜내 만든 저작물을 멋대로 공유하는 이 들쥐 같은 민족성이라니. 오호 애재라, 그야말로 시일야 방성대곡이 따로 없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저작권을 길거리의 똥처럼 여기는 뿌리 깊은 풍조는 작가의 표절 행태에서도 충분히 엿볼 수 있으니, 굳이 독자만 욕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실명비판하자, 실명비판) '타자' 이영도는 D&D 뚜룩쳐다 발라놓은 드래곤라자 출판하면서 최고의 판타지 작가라 불리우고 있고, '휘긴경' 홍정훈 역시 D&D 뚜룩친 비상하는 매, 더 로그로 돈 벌어서 출판사까지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통신 연재 초기 작가에 해당하고, 그 판도를 넓히는 데 일조했다는 작가들이 이 모양이니 "드래곤라자 보고 감동 받아서 입문했어염" 하는 작가들의 표절 행태는 뭐 안 봐도 뻔한 일, D&D 베끼는 게 '세계관 참조'라는 명목 아래 정당화되는 판국이니 말 다 했다. Guantlets of Orge Power건 Reverse Gravity건, Yeenoghu든 Vecna든 좆나게 표절해서 책 팔아먹고, 그걸 보고 '감명 받은' 독자들이 어느새 작가로 둔갑해서 여기 저기서 뚜룩쳐서 책을 내고......이렇게 형성된 것이 작금의 판타지 소설 시장이며 - 그 잘난 장본인들이 '1세대 작가'니 어쩌니 하는 작자들이고, 이 바닥에서 공(公)이니 경(卿)이니 금칠하며 떠받들여지는 치들의 실체에 다름 아니다.

 그럼 대체 이 작자들은 표절 제기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이영도의 드래곤라자 같은 경우는 내내 아무 말도 없다가 - 한번 사태가 크게 일어나자 그제서야 진화에 나섰다. 출판사 담당자라는 치의 말에 의하면 - 드래곤라자의 표절은 출판사도, 이영도도 저작권 문제에 대해 잘 모르던 시절에(심지어는 D&D에 저작권이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을 거라고 한다. 헐....그렇군여?) 저지른 일종의 사고였다고 한다. 그렇게 저작권 개념이 일천하고 사람이 나이브해서 - 퓨처워커 연재하던 시절, 자기 소설 인포샵에 올리지 말라고 그렇게 쌩난리를 쳤는가 좀 의심쩍기는 하지만 일단 그렇게 납득하고 넘어가자. 곧 이어 그 담당자는 "무단도용은 맞지만 표절은 아니다"라는 실로 내 눈깔이 의심되는 주장을 펼친 후, 2008년에 발간할 '드래곤라자 10주년 기념본'에서는 '이런 문제들이 다시 거론되지 않도록' 책을 '수정' 해서 내겠다 공언하고 있는데 - 일각에서 거론하는 데로 "혀로 핥으면 돼! 혀로 핥으면!" 하는 마인드로 Open Gaming License 공시를 달아 세기말 막장 개그를 칠 것인가, 아니면 D&D에서 뚜룩친 부분 고치면서 '이만하면 WotC에서도 뭐라 못 하겠지?' 자위하며 은근슬쩍 수정본을 낼 것인가 - 아니면 진지하게 어째서 수정하였는가에 대한 작가의 설명과 반성, 독자에 대한 사과를 표명할 것인가? 어떻게 할 것인지 두고 볼 일이다.

 홍정훈의 경우, 내가 알기로 표절 제기에 대한 공식적 의사 표명이 없었다. 기껏해야 슬쩍 둘러치는 소리로, 표절 의혹이 제기된다면 - 이라는 전제 하에 그야말로 어이가 저 하늘로 승천하는 포토샵 논리를 펼친 적이 있는데 - 그 후로 다시는 비슷한 소리를 입 밖에 내지 않은 것으로 봐선 본인이 봐도 참 쪽팔리는 소리였던 듯 하다. 그 후로는 그냥 계속 침묵하고 있다. 이 나라의 작가된 권리로서.


5. 또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 지도 모른다. "D&D이건 뭐건 어짜피 저작권자가 고소 안하면 그걸로 끝 아닌가? 뭐 그렇게 제 3자가 따지고 드냐?" WotC건 WW건 저작권 침해 사실을 모르고, 혹은 알아도 귀찮아서 방임할 수가 있다. 그렇게 저작권자의 미인지 혹은 방임 아래 실정법의 사각지대에 드러누워 표절한다면 - 문제 없는 걸까? 그냥 안 걸리면 그만? 걸리면 데꿀멍이지만 그건 걸리는 놈이 바보고, 난 안 걸릴 자신 있으니 계속 불법 공유하련다 하는 불법 업로더와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 표절(plagiarism)은 문학적 개념이고, 타인의 표현을 훔쳐서 자기 것인양 위장하는 것이 그 골자인데 - 설령 저작권자의 저작권 침해는 어물쩍 넘긴다 쳐도, 독자들을 사술로서 기망한 것은 어떻게 정당화할 수 있을까? 지금 불법 공유를 통한 저작권 침해로 시장이 다 망한다고 이 난리들인데, 표절 행위의 만연으로 인한 컨텐츠의 저질화와 그 수용자에 대한 기망 행위, 그에 의한 시장 침체라는 현상에 대해서는 어째서 말하는 이가 별로 없는 걸까? 시장이 망한 책임이 오로지 독자들이, 들쥐 새끼 같은 근성으로 불법 공유를 했기 때문인가? 표절작이라도 열심히 사보았으면 오늘날 대한민국은 선진국과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문화 컨텐츠 강국(^^)이 되었을까? 그렇게 되지 못하고 이 지경으로 영락한 책임이, 오로지 독자한테 있다는 걸까?

 
6. 거듭 말하지만 - 난 고소당해 경찰서에 끌려와 데꿀멍하는 불법 업로더들이 억울하다는 것에는 공감하지 않는다. 공유 행위가 불법이라는 것쯤은 알고 있었을 테고, (만약 진지하게 몰랐다면 책임능력이 없다는 소리고 - 그렇다면 감독 의무가 있는 친권자나 후견인이 마땅히 책임져야 할 문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 공유를 했다면 그에 대한 리스크는 당연히 걸머져야 할 테다. 다만, 만약 그 불법 업로더들이 일단의 표절 작가들을 상대로 - 일종의 평등권 행사를 주장한다면 어떻게 될 지 궁금하기는 하다. "저 사람은 표절했는데 저작권법으로 처벌 안 받나요?" 이 말에 그들은 어떻게 대응할까?

 불법 업로더 덕분에 먹고 살 길이 막막해서 어쩔 수 없이 내 밥그릇 챙기려 고소한다던 '프로페셔널' 작가들이 - (황금가지의 치졸한 변명 마냥) 그때는 저작권에 대해 잘 모르고 어쩌고~ 하는 식의, 어처구니 없는 '아마추어리즘'을 들이댈까?

 아니면 아직 고딩이라 잘 모르고 그랬음 굽신굽신 한번만 용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지랄하는 불법 업로더들을 상대로 엄정한 법 집행을 역설하던 작자들이 - "WotC는 애초에 한국 같은 좁은 시장에는 관심도 없고....내가 좀 베낀다고 타격 입는 것도 아닐뿐더러....어차피 난 그런 거대 회사에 비하면 잔챙이에 불과...." 운운하면서, 스스로를 사회적 약자로 갈음하며 표절을 정당화하는 해괴한 논리를 들이댈까?
  
 그것도 아니면, 그냥 침묵할까? 늘 그랬던 것처럼?


7. 불법 업로드 적발 좋다. 무더기 고소로 불법 공유 문화 때려잡는 거 찬성이다. 그러니까, 신나게 고소 때리면서 동시에 이면에 가리워진 저작권 침해 실태 - 작가의 표절에 대해서도 공론화 시켜서 - 때릴 건 때리고, 잡을 건 잡아서 제발 저작권에 온전히 떳떳할 수 있는 정의 사회 구현 좀 했으면 좋겠다.  뭐 꼭 감방에 들어간다거나 저작권자로부터 수억 대 배상금 맞고 떡실신 당한다거나 광화문 한복판에 자리 깔고 할복한다거나 하는 걸 바라는 게 아니니까 - 더 이상 작가든 독자든 간에 표절에 대해 침묵하지 말았으면 한다. 요즘 뉴스 보면 양심선언 하는 것 때문에 시끌벅적하던데 - 당사자에 의한 양심 선언, 이런 것이 있으면 더 좋겠고^^ 


by 정병장 | 2007/11/30 18:26 | 잡담 | 트랙백(13) | 핑백(8) | 덧글(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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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여행자가 담배피면서 쉬.. at 2007/12/01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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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이짓 했으면 인정해야지. 너무 바보같이 울컥하는 바람에 내가 가졌던 편견만 가지고 괜히 정병장님블로그에 가서 설쳤다. 다소 비아냥거려도 답변 제대로 해주던 분들과 밉상꼬라지 뵈었는데도 친절하게 답변해주신 분들께는 감사한다. 내가 배운것은 두가지 1. 확실하게 알기전에는 얼피설피로 떠들지 말자. (나이 처먹고 아직도 쉽게 안되니 ㅠ......more

Tracked from Evening Twil.. at 2007/12/01 03:01

제목 : 초큼 웃기긴 하네.;;;
표절 작가의 저작권도 보호해야 하나?상황자체가 웃기긴 하다.요즘은 영화나 게임, 소설쪽이 재미있는게.서로서로 영향을 주면서 발전해 나가고 있다.자신이 어렸을때 또는 젊었을때, 또는 지금 즐기고 있는 재미난 것들을 자신의 창작물에 섞어놓는다.톨킨은 워햄머를 만들게 하셨고, 워햄머는 워크래프트를 만들게 하셨고, 워크래프트는 다시 소설을 만들게 하고.....한두가지가 아닌걸.--여기서 다른 사람과는 생각이 다르니 내 생각이란것을 밝혀본다면,......more

Tracked from 纖魄之屋 at 2007/12/01 10:33

제목 : 멋지다.
표절 작가의 저작권도 보호해야 하나? 나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부분인데 잘 집으셨다. 확실히 D&D 룰 무단도용도 저작권 침해지... 영도님 휘긴경이 대표로 국내 판타지 시장의 행태를 시원하게 두들기셨다. 정병장님 생각에 동의한다. 죄를 저질렀으면 책임을 져야지... 그런데 이 글 밑에 달린 댓글들 꼴이 가관이다. 아마 이번 저작권 바람으로 피를 좀 보신분들 같은데 댓글에 악의가 뚝뚝 묻어난다. 의견을 내는건 자유지......more

Tracked from S - 당신은 오늘 웃.. at 2007/12/01 10:55

제목 : 아니, 이거 그냥 한소리 할 문제가 아니었네요 -_;
표절 작가의 저작권도 보호해야 하나? ※주 : 어떤 덧글도 받습니다. 어떤 말도 받습니다. 단지 전 저작권 관련의 주제가 아닌, 개인적인 자세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저작권이 어찌 되건간에 전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입니다. 누구에게나 잘못이 있고, 애시당초 좋아하던 작가도, 좋아하던 책도 아니었습니다. 전 단지 아마추어로서 프로의 자세를 문제삼고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답을 할수 있으나, 알바로 인해서 수면을 취해야 하므로......more

Tracked from 노래, 차, 그리고 달.. at 2007/12/01 16:45

제목 : 애초부터 이런 일은...
표절 작가의 저작권도 보호해야 하나? 애초부터 이런 일은 저작권법 (표절 / 인용 / 불펌 /무단전개) 에 대한 충분한 사전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그러는 거다. 후우- 그 놈의 D&D 뭐시기 룰은 잘 모른다. 하지만 한 가지만은 안다. 그저 단순한 report paper 이라도 난 In YOUR OWN WORDS 로 쓰라는 논리 충실하게 지켰고 지금도 "작가님하 설정 캡 어렵삼-" "설정 즐이삼!" "설정 무시하고 로맨스......more

Tracked from 36.5℃ Meltin.. at 2007/12/02 11:07

제목 : 표절과 저작권
표절 [剽竊] [명사]시나 글, 노래 따위를 지을 때에 남의 작품의 일부를 몰래 따다 씀. ≒표적(剽賊). 저작권 [著作權, copyright] 문학·학술(學術) 또는 예술의 범위에 속하는 창작물인 저작물에 대한 배타적·독점적 권리. 저작권. 지적 재산권의 하위 분류 중 하나.(라고 쓰고보니 작년 법 과목 시험문제가 떠올라...more

Tracked from 닭장공장공장장 - 양계장 at 2007/12/03 10:56

제목 : 휘긴 사태
일단 휘긴경 블로그.그리고 문제의 시발점이 된 정병장(예) 수양록.요약하자면,정병장(예)가 전체적인 흐름 (불법 업로드는 고소를 하고 표절한 작가들에겐 쉬쉬한다는것) 을 비판했는데, (비판이란건 논리적으로 타당하면서 잘못된것을 짚었다는 뜻) 휘긴은 인정을 하고 지금 WoC (Wizard of Coast:휘긴이 저작권법으로 침해했다는 대상) 과 접촉을 하려는 것이다.이것 자체만 보자면 별 문제가 없다.휘긴은 인지하지 못했었던 시절의 잘못을 타인(......more

Tracked from SECRETREALM at 2007/12/06 23:48

제목 : 저작권논쟁과 리플토론의 수준을 보자.
표절 작가의 저작권도 보호해야 하나? 설레발의 극인듯. 이게 흔히 음모론에서 말하는 익명 게릴라들의 더러운 수법인가? 맘에 안들면 이오공감에서 내리고. 맘에 안들면 로그인 안한상태로 악플. 정병장의 포스팅이 논란의 중심에 서자 곧바로 내려오는 방식등 내가 보기엔, 이번 일로 홍정훈의 안티들이 덥썩 무는 것 보다 팬들이 더 무섭다. 저 리플 다는것 봐라. 아직도 피해의식에 젖어서 "단지 휘긴경을 까기 위해" 라고......more

Tracked from FuNade at 2007/12/07 10:57

제목 : 피식
포상휴가를 하루 앞둔 지루한 금요일 오전. 우연히 재밌는 포스팅과 무수한 트랙백들을 발견 하고 시간을 죽이고 나니 이거 참 . 난 머리가 나빠서 SRD PI 등등 어려운 저작권싸움은 제껴두고. 글쎄.. 평소 휘긴'경' 이라 불리는 이미지 관리 차원인가.? 잘못했다면서 저 고자세는 뭔지 솔직히 악플(?) 들도 저작권 침해를 까는게 아니라 휘긴이라는 사람을 깔려고 다는것 같아 보이고 뭐.. 그 이유는 저런 고자세 때문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 솔직히......more

Tracked from Code Name : J at 2008/01/12 13:59

제목 : 뒷북이지만 판타지표절에 대하여, 그리고 저작권도
때는 2008년 1월 9일 20:00 아르곤에 대한 애정은 표출되지 못한채, 나의 마음속을 방황하였다. 이미 애정이 식어버렸던 남캐에 대해, 이렇게 다시 애정이 솟구치는 경우는 처음이었기에 나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이리저리 웹상을 뒤적이던 중, 마침내 휘긴경의 이글루에 도착하였다. 그런데 이게 웬 일. 요즘 저작권법이다 어쩌다 말이 많았지만...more

Tracked from Code Name : J at 2008/01/12 14:04

제목 : 뒷북이지만 판타지표절에 대하여, 그리고 저작권도
때는 2008년 1월 9일 20:00 아르곤에 대한 애정은 표출되지 못한채, 나의 마음속을 방황하였다. 이미 애정이 식어버렸던 남캐에 대해, 이렇게 다시 애정이 솟구치는 경우는 처음이었기에 나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이리저리 웹상을 뒤적이던 중, 마침내 휘긴경의 이글루에 도착하였다. 그런데 이게 웬 일. 요즘 저작권법이다 어쩌다 말이 많았...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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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뒷북이지만 판타지표절에 대하여, 그리고 저작권도
때는 2008년 1월 9일 20:00 아르곤에 대한 애정은 표출되지 못한채, 나의 마음속을 방황하였다. 이미 애정이 식어버렸던 남캐에 대해, 이렇게 다시 애정이 솟구치는 경우는 처음이었기에 나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이리저리 웹상을 뒤적이던 중, 마침내 휘긴경의 이글루에 도착하였다. 그런데 이게 웬 일. 요즘 저작권법이다 어쩌다 말이 많았...more

Linked at 銀童의 잡설공간 : 저작권법 .. at 2007/12/01 13:09

... http://snobproof.egloos.com/1067026 http://realhugin.egloos.com/3503200 살인자가 살인자를 까는 세상이 되어버렸군요 (..) 이건에 대해서 별로 ... more

Linked at B.I.E(Business I.. at 2007/12/01 16:01

... 방영 후 이슈화 되고 있는 '저작권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만, 그 소재가 쟁점화 되고있는 '불법공유'가 아닌 '표절물'입니다. <a>정병장님의 포스트 : 표절 작가의 저작권도 보호해야 하나?휘긴님의 포스트 : GG!백돼지님의 포스트 : 트레이드마크 표절로 돌아보는 판타지 저작권 실태 &nbs ... more

Linked at 메종 드 팬텀 : 휘긴경 저작.. at 2007/12/03 10:03

... 있던 사실이었고 사실 어느정도 휘긴의 '쓴소리'와 '독설'을보기위해 블로그를 방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쓴소리가 많은 건 사실이었다2. http://snobproof.egloos.com/1067026 휘긴 블로그에서 정병장님이 트랙백 "표절작가의 저작권도 보호해야하는가"라며 따끔하게 일침디씨 판갤의 관련글http://ga ... more

Linked at 쓸쓸하다 : 꽤나 대단한 사람.. at 2007/12/03 12:06

... 만인것을 빨리 따시길 ㅋㅋ다행히 월야환담에 대한 저작권은 문제 없으므로 기쁜마음으로 광월야를 기다리겠습니다덕분에 몰랐던것들 많이 배우네요http://snobproof.egloos.com/1067026많은 분들이 가보셨겠지만 그래도 안가보신 분들을 위해 올려봅니다상당히 배울점도 많네요 안티나 옹호하려는 사람들의 싸움이 좀 유치해 보일진 모르지만 ... more

Linked at Kamuil's Fantasy.. at 2007/12/03 14:59

... 아볼 시간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랄까 나 왜 이딴 글을 쓰고있는거지.다시 마비하러 꼬고싱.괜히 열뻗혀서 관련글 잔뜩 알아보고 다녔네.+http://snobproof.egloos.com/1067026 ... more

Linked at 루시앨의 Espacement .. at 2007/12/05 23:23

... 바로 저작권법의 문제이다.표절을 까는 정병장님은 그렇다 치더라도, 또 직접적으로 현행법을 어긴 셈이 되는 휘긴경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그 외 어떤 사람에게서도 저작권법 자체의 문제를 걸고 넘어지는 사람은 없었다.분명 ... more

Linked at 내 이름은 콘라드 : DC판갤 at 2008/02/08 06:26

... 러 뷁빠는 자기 블로그에 <a href="http://snobproof.egloos.com/1067026">[<a title="표절 작가의 저작권도 보호해야 하나?" name="1067026">표절 작가의 저작권도 보호해야 하나?</a><a href="http://snobproof.egloos.com/1067026">]</a></a></a>라는 메가톤급 포스 ... more

Linked at 무규칙 이종블로그. : 찌질열.. at 2008/03/28 19:00

... 과 여타 저작권 위반행위에 대해 일갈했다. 자신의 소설을 무단복제한 이들에 대한 비난이 담긴 글이었다. 이 글을 본 판갤러 '뷁커드빠'(정병장)는 자신의 이글루에 "표절 작가의 저작권도 보호해야 하나?" 라는 글로 휘긴 소설의 표절 문제를 지적하였다. 그는 예전에도 이영도의 드래곤라자가 D&amp;D설정을 무단 도용한 것을 지적하여, 해당 포스트에 600이 ... more

Commented by 케케케 at 2007/12/06 17:50
링크로 던져주었던 저작권법에 표절과 도용의 법적 정의가 들어있다고 이야기 했는데, 표절은 커녕 도용의 단어도 없던데요? 님은 저한테 던져주면서 그 저작권법에 들어있는 자료같은건 하나도 확인 안했을테니, 님이 자료같은거 백번가져와서 무기로 써봤자, 자신이 무슨소리 하는지도 모를거에요.
초딩새끼한테 그만허우적거리시고 그냥 열받았다고 하세요. 닥버.
Commented by 케케케 at 2007/12/06 17:52
리플 120개 타는동안 줄기차게 표절이 뭐냐고 묻고, 도용이 뭐냐고 물으니까, 저작권위반사례에 회사들이 어떻게 소송을 치루었는가만을 보여주는 장대한 글을 올려주는걸로 끝내는데, 그딴걸 자료라고 가져와놓고 무슨자료타령인가요?
초딩새끼한테 그만허우적거리시고 그냥 열받았다고 하세요. 닥버.
Commented by 케케케 at 2007/12/06 17:53
그리고 저한테 따지기전에 정병장님을 두둔하고 싶으면 박카스님의 질문에나 제대로 답변하는게 수순인데 지금 뭐하시나요? 지금당장 대전제가 무너지게 생겼는데 그럼 님의 뻘글들이 정말 뻘글이 되는거쟎아요.
Commented by 케케케 at 2007/12/06 17:54
이번에도 카지스토란 사람을 변론할 필요가 없었던것처럼 정병장님도 변론할 필요가 없을테니 박카스님 질문에도 답할필요 없겠죠? 뭐, 님이 그렇죠, 뭐.
Commented by 뺅닳훇둚둚 at 2007/12/06 17:55
케케케/

http://casisto.egloos.com/947341

'누가 봐도 본래의 의도를 알아볼 수 없는 글'일 경우에나 그 말이 성립되는 거지, '누가 봐도 본래의 의도가 잘 드러나는' 글을 두고 이해가 안 간다며 글쓴이 탓하는 사람은 그냥 병-신이죠.

지금의 케케케님처럼. '_'
Commented by 뺅닳훇둚둚 at 2007/12/06 17:55
근데 이 옘뱅할 놈들.

이젠 찾아주는 사람도 없는데 끼리끼리 낚시질만 해대면 뭔 재미가 있다는 거야.

바깥에 광고라도 쌔려
Commented by 재건 at 2007/12/06 18:04
진짜 병진이네. 자신들과 반대하는 개개인을 전부 한 통속으로 묶고 있어. 이게 바로 더러운 X빠들의 수법인가

역시....

아니 난 정병장씨의 블로그랑 링크가 되어 있어 구경차 왔다가 당신 리플이 어처구니 가 없어서 까는거임.
저작권 위반 회사들의 장대한 소송? 내가 인용한 문구중에 표절과 도용에 대한 얘기가 없던가? 역시...
난독증이든, 국어 이해력이 떨어지는 유딩이든, 외국인이든 셋중 하나네.

뺅닯ㅎㅎㅈ훚// 옘뱅이라니! 끼리끼리 낚시질이라니! 바깥에 광고 쌔릴꺼다!
Commented by 정병장 at 2007/12/06 18:58
도대체 케케케님께서 뭔 소릴 하시는지 이해가 잘 안 됩니다. 아무리 읽어봐도 표절과 도용, 저작권 침해를 두리뭉술하게 서술한 부분은 없군요. 저는 졸문에서 D&D 표절에 초점을 두었기 때문에 도용에 불과한 톨킨의 발록 같은 부분은 일부러 언급을 안 했습니다만. 도용과 표절이 겹친다라, 그야 표절이면 당연히 도용이니 겹치는 게 맞고, 상기한 '발록'의 예처럼 도용이되 표절이 아닌 것도 있습니다만 - 그렇다고 그것이 지금 논의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제가 발록처럼 도용이되 표절이 아닌 것까지 표절로 뭉뚱그린 것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D&D에 대한 표절만을 적시하였는데 말입니다. 죄송하지만 여기서 어디에 케케케님의 주장이 있는지 잘 모르겠군요.

케케케님께서는 아무래도 도용과 표절이 서로 배타적인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제가 위에 올린 도용과 표절에 대한 덧글을 다시 한번 찬찬히 정독하심이 어떠할까 싶습니다. 표절 ⊂ 도용은 성립하지만, 표절 ≡ 도용 혹은 표절 ∧ 도용 ≡ Ø 등의 도식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제가 이걸 주장한 적도 없구요. 보아하니 표절이 아닌 도용인 부분도 있는데, 정병장이가 무조건 표절작으로 몬다고 억울하게 여기시는 모양인데 - 죄송한 말씀이지만 일단 표절한 부분이 있다면 다른 부분은 도용을 하건 창작을 하건 표절작이 맞습니다. 저는 본문에서 그 표절한 부분(D&D)을 적시하여 표절이라 주장하였구요. a가 b를 살해해서 a를 살인자라 칭했다고 합시다, 갑자기 c가 등장해서 a는 d의 돈도 삥 뜯었는데 무턱대고 a를 살인자라고만 부를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면, 살인 행위와 갈취 행위 등을 뭉뚱그려 살인자라 부르는 것이 온당치 못하다고 부르짖는다면 - 그에 승복해서 a를 살인자라 불러서는 안 되는 것일까요? 케케케님께서 이런 이치를 못 알아보시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상식 부분은 참 안타깝군요. 아무래도 케케케님과 제 사이에는 그야말로 넘을 수 없는 상식의 간극이 있는 모양입니다. 케케케님의 상식이 조리에 맞고 합당하다 생각하신다면, 그러한 대중의 상식에 어긋나는 터무니 없는 악법인 저작권법의 개정을 요구하시는 편이 - 저와 케케케님 사이의 상식 차를 좁힐 유일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저는 홍정훈 씨처럼 법의 적용이 엄격해야 한다고 믿는 법치주의자라서, 일단 실정법이 바뀌어야 현재의 (대중의 상식에 동떨어진 법적) 상식을 조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작권 위반했다는 사실 자체야, 작가인 홍정훈 씨가 인정한 마당에 굳이 더 서술할 필요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만. 혹시라도 홍정훈 씨가, 죄책망상 증세가 심각한 편집증 환자라는 사실 등이 밝혀진다면 그 진술의 신뢰성을 의심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 현재로선 그러한 증후를 느낄 근거가 없는 것 같군요. 혹시라도 이에 대한 증거(홍정훈 씨 스스로 저작권 위반했다는 것을 인정한 진술을 할 때에, 부적절한 심신상태에 있었다는 - )가 케케케님에게 있다면, 기탄없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케케케님께서 욕을 안 하시는 것은 참 좋습니다만, 그 주장을 하실 때에도 좀 더 논리적으로 의견 개진하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좀 남습니다. 전 차라리 욕을 하더라도 논리에 충실한 의견이 좋거든요.
Commented by 케케케 at 2007/12/06 19:15
정병장//음... 그렇군요. 실정법이 맛이 갔다는건 저도 확실히 인정합니다.
제가 그런부분에서는 정말 잘못알아들었어요.
정병장님도 작가들이 법무법인에 무책임하게 아무런 제반지시사항없이
무작위로 맛이간 실정법을 바탕으로 잔인하게
불법공유자들을 잡아갔고, 한 사람을 자살로 몰아갔다는 것에 분노하고 있었다고 해석하겠습니다.
(솔직히 자살한 사람의 나약함도 문제지만 그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해준게 갑작스런 저작권 징벌사건이죠.)
저도 그부분은 엄청나게 동감하고 있음. 그부분은 확실히 작가들의 실수이며 부주의이죠.
학생들이 건수당 80만원이니 100만원짜리이니 하는 돈을 단시간에 마련할 수도 없는건데
법의 칼날이 너무 서슬퍼렀음.
애초에 님께서 실정법이 좆갔다고, 그런 실정법이 만약에 제대로 된 법이었으면 그 작가들이라는 사람들은 정말 무사했겠느냐고 지금 이 행태가 올바른 것이냐고 여쭈었었다면 저는 아마 찍소리도 안하고 닥치고 버로우 탔을겁니다.

악법도 법이니 따라야 옳겠지만, 작가들이 가지고 있는 기존의 문제나 자세부터 고쳐야하지 않느냐고
논지를 딱 정해주셨으면 저는 닥치고 버로우 탔을 겁니다.
불법공유자들이 개념없이 이곳저곳에서 작품을 무단배포해서 작가들의 수입을 끊은 행동은 어디까지나,
저작권법이라던가, 표절, 도용에 대한 인식자체가 맛이 가있는 상태였고, 그건 작가들도 마찬가지라는 식으로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셨으면 저도 반발심 안가지고 아, 그렇구나.(근데 원문에서 이야기 하셨구나.)

애초에 판타지소설들은 톨킨의 그늘에서 벗어날수 없고, 디엔디의 그늘에서조차 벗어날 수 없는거였구나.
라는 식으로 논리의 승천을 보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님 글은 너무 산만했어요.
그래서 많이 햇갈려했음. 잘못 읽은 부분도 많구요.
물론, 제가 어설픈 노파심가지고 콩깍지 쓴 부분도 있고요. 읽어놓고도 그냥 지나쳐버린 부분도 있었음.

휘긴같이 자폭하러 가도 돈법사가 괜히 돈법사가 아니니 에프티에이 이후에 기회를 봐서 돈을 뜯어갔겠죠.
휘긴하나가 자폭하러 간다고 해서 근본적으로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저는 판타지소설시장이 이대로 폭삭 망해버려서 흔적조차 찾을 수 없게되는건 아닌가 노파심을 가졌어요.

물론, 시장원리에 따르면 경쟁력이 없는 제품은 축출되어야 마땅하지만, 솔직히 저는 그 경쟁력 없는 제품이 제가 좋아하는 제품이 되어버린다면 좀 다르다는 생각을 베이스로 깔고 있었음.

차라리 개나소나 표절이나 도용을 해서(그게 일부이든 전체이든) 일단 대중적인 입소문이 퍼져서 판타지소설의 시장 어설프게나마 제 모습을 갖추고 크게 확대되고 구조조정해서 더 좋은 소설들이 나왔으면 하고 간절히 바랬거든요.

그런데 냉정히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도용과 표절이 일상화 되어버린 세상에서 과연 제대로된 창조성을 가진 작품이 나와 경쟁력을 가질수있느냐가 큰 관건이 되더라구요. 저는 감히 그 질문에 완벽하게 긍정은 절대 못하겠더라구요.


님의 진심 충분히 알았습니다.

하지만, 표절에 대한 담론 이전에 실정법인 저작권이 잘못적용되어 소송되는 사례들(태사기처럼.)을 바탕으로 법을 고쳐야하고 작가들의 기본자세부터 뜯어고치는 것에더 포인트를 두셨어야 좋은게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지금 벌어지는 저작권의 철퇴는 잘못된 전제를 바탕으로 수행되는 것임.
이런 잘못된 저작권아래에서 떳떳해봤자 작가들의 경쟁력이 늘어나길 기대하기 어려움.

이부분은 님도 찬성할 것이라고 봐요.

이번에 님글을 까면서 이리저리 악플도 많이 듣고 악플러들도 마구마구 인신공격하였지만,
파인로님 말마따나, 표절이나 도용에 대해 햇갈려하는 사람들 많쟎아요.
사실 표절이라는 개념 자체도 엄청 괴상한 것이라서, 일부라도 가져오면(그 일부의 범위가 어느정도인지 명시되어있지 않은 국어사전그대로의 뜻을 가져와 의미를 사용하는) 표절이 성립하는거쟎아요.
대부분의 저작권법 소송의 해악이 이 표절이라는 개념을 그 떳떳한 각자의 양심으로부터 판단하는건데,
표절같은 괴상한 개념을 바탕으로 저작권법을 정하는 것은 고무줄 늘리기라고나할까?

이리저리 생각할 것많았음.

님짱임.

(재건같은 초딩한테도 허우적거리는놈은 좀 버로우.)


사실 제 잡글들을 지울 생각이었는데, 정병장님 글 읽고 마음바꿨어요.
제 삽질을 좀 남겨두어야 더이상의 오판의 여부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함.


님 문장 난삽한부분만 찾았지 그 글전체에 흐르는 진정한 주제는 제가 얕은 생각으로 판단해버렸다는데에
동의합니다.

이번일로 많은 것을 생각해보았네요. 저작권법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라던가.


근데 아직 납득이 안가는게 하나있는데요,

표절이라는게 어찌보면 상당히 모욕스러운 말이쟎아요.
표절이라는 것도 일부를 가져왔는지 전부를 가져왔는지가 아니라, 일부든 전부든 아무튼 일부라도 가져오면
무조건 성립이 되어버리니까, 어떤 작품을 무조건 표절작! 어떤 작가를 무조건 표절작가!!
하면 그사람은 소설 구성 3요소인 인물, 사건, 배경 등등을 얼마만큼 배꼈는지 사람들은 어떻게 알겠어요.

그저 표절이라는 말만 듣고 얼마나 배꼈는지는 생각도 안하고 그저 다 배꼈나보다, 디엔디라는 아주 훌륭한 소설이 있는가보다로 끝나는게 보통 사람 인식이쟎아요.(솔직히, 이노그와 우스베를 다른 종족과 이름으로 배치해버리면 표절이나 도용의혹을 아주 쉽게 피할 수 있다는 것도 웃겨요. 그만큼 스토리의 비중이 부족한 놈들이었는데 제가 너무 과민반응을.)

그런 인식을 의식하다보니 그저 님이 작가들을 의미없이 모욕하는 줄 알았어요.


정병장님의 원문은
논거가 잘 정리되어있거나 뭔가가 잘 집중되어있는 것같지는 않았지만,
이번 댓글은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님 글 어떻게 반박할까 고민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다보니까,
님 진심이 이해가 가더군요.

그 이후에 다시 원문을 읽어보니 저또한 난독증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부분은 고쳐야겠지요.

하지만 정병장님 글에 오해할만한 소지가 적었다는건 저는 인정할 수 없고요, 그렇다고해서 그런걸로 또 찌질하게 정병장님 욕하면서 병장떼버리란 소린 하고싶진 않네요.

아무튼 이만, 더이상 쓰면 무슨 헛소리로 또 논점을 흐트러뜨릴지.
그럼 저도 이만 닥치고 버러우. 씨발, 또 출근해달래요. 빠이빠이.
Commented by 케케케 at 2007/12/06 19:18
정정. 악플러들을 마구마구 공격하였지만도 추가해주세요.
Commented by 정병장 at 2007/12/06 19:27
아, 혹시 케케케님께서 지랄을 하세요.님이신가요? 병장을 떼라는 등의 말씀을 했던 건 지랄을 하세요. 님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기왕이면 졸문의 어느 부분이 난삽하고 산만한 지, 그리고 오해할 만한 소지가 무엇인지에 대한 것도 친절하게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만, 애시당초 오독에 근거한 흐릿한 인상 비평이 전부인 듯 하니 저로선 그저 스스로 더듬어 생각해볼 수 밖에 없겠군요. 아무튼 케케케님의 좋은 의견에 대해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케케케 at 2007/12/06 19:33
작가들의 생존권도 중요하지만, 법무법인들이 악법을 휘두르도록 방임해버린 그 책임은 피할 수 없다는 데에는 저도 절대 찬성입니다.
Commented by 케케케 at 2007/12/06 19:36
다, 아시면서 뭘 새삼스레. 저 출근해야해요. 그리고 님 논리 공격해봤자, 님 글의 주제를 왜곡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냥, 제 첫글에 있는 걸로 만족하세요.
제가 알면 얼마나 안다고. 막상 저도 써보라고 한다면 얼마든지 난삽하게 쓰는놈이니 님한테 난삽이니 정연이니 할 자격이나 양비론을 논할 재간이 없답니다.

이만. 그만. 나 출근해야하는데... 내가 내 페이스에 휘말리고 있네요. 어흑.
이걸로 끝입니다. 끝.
Commented by 정병장 at 2007/12/06 20:08
농담이 아니라 전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터무니 없는 오독이 일어날 수 있는지 - 서너 번 본문을 살펴 봤습니다만, 아무리 살펴봐도 잘 모르겠군요. 그런 착란적 해석이 어디에서 연유한 것인지 케케케님께서 지적해주셨으면 참으로 감사하겠습니다만 - 그저 난삽하고 산만하며, 오해의 소지가 많다는 것 같다는 식의 인상 비평만 하시고 스리슬쩍 발을 빼니 - 저로선 좀 원망스럽기까지 하군요.

케케케님의 첫 글이라, 글쎄요. 저작권법에 대한 기초적 개념 없이, 논문 인용도 도용이 아니냐는 글을 가지고 제가 도대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잘 모르겠군요. 찬찬히 읽어보니 케케케님 말씀대로 확실히 난삽하긴 하지만, 제 의문에 대한 답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기사 케케케님께서 계속 이런 식으로 의견을 개진하신다면 - 지금까지 올리신 글보다 하등 나을 게 없을 테니, 그저 첫번째 글이나 보고 판단하는 것이 옳을 수도 있겠군요. 그런 의미로 받아들여도 되겠지요.

어찌되었든 간에, 지금까지 케케케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은 참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케케케님의 건승을 빕니다.
Commented by 정병장 at 2007/12/06 20:57
거듭 말씀 드리지만, 말씀하시는 그 부분을 들어 설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행간을 읽는 독해 능력이 떨어져서인지 몰라도, 저는 케케케 님이 다신 덧글들에서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지 잘 알 수가 없으니 말입니다. 논문 인용도 도용이냐 같은 주장이라면 모를까요. 그러니만치 어느 부분에서 제가 의도를 감추고 비꼬았는지에 대한 적시를 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무엇이 있다, 찾아봐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 그 무엇을 확실히 말씀해주셨으면 하는 말입니다.

표절이 애매할 것은 없지요. 그 의미는 충분히 명징하니까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는 표절을 "다른 사람의 글을 취하여 자기가 쓴 것처럼 행세하는 행위"라고 정의하고 있는데 - 여기에 뭐가 그렇게 애매한 것이 있는지 저로선 잘 모르겠습니다.

어디가 난삽한 지에 대해서는 끝까지 말씀을 안 해주시는군요. 하기사 인상 비평하는 것 치고 그 근거를 제대로 적시하는 사람이 거의 없기는 합니다만. 케케케님 역시 그 예외가 아니라는 점이 참 안타깝습니다.
Commented by 케케케 at 2007/12/06 22:31
표절 작가의 저작권도 보호해야 하나?

http://realhugin.egloos.com/3503200


와 제목 좀 짱인 듯.



1. 내가 좀 미안. 표절 작가는 자신의 소중한...중략...상황 예시라 할 수 있겠다.

표절작가는 자신의 표절작의 저작권을 보호하기위해 불법공유자를 고소해 구속시키든 벌금을 물리면 그만이다. 또한 동시에 자신이 표절한 저작물의 저작권자에게 구속을 시켜달라거나 합의를 해달라고 하면 그만이다.
라고 해도 충분할 문장에 깨갱이니, 징징짠다느니 데꿀멍한다느니 하는 표현을 넣어서 저작권 보호의 실태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작자의 진심을 함의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잘못된 행태를 바람직하다고 비꼬는거죠.

2. 그런데 작금의 저작권 담론을 볼작시면 ...중략... 특히나 표절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작가 자신이 저작권 보호의 대의 아래 사자후를 토해내고 있는 걸 보면 말이다.

이문단이 그 증거.

3. 물타기, ...중략..-그런가?

“피장파장의 오류, 물타기 등등의 오류는 둘이 쌤쌤이라는 소리다. 작가들의 부도덕함을 들 수 있다면 부도덕한 불법업로더의 행위는 정당할 수 있다. 작가들은 정당한 행위에 대해 고소했으니 그 고소는 부당하다고 해야 옳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수식구조가 길면 햇갈려집니다. 처음 읽을때 계속 이인간이 무슨 소리하나 생각하다 포기하고 넘어갔죠.

3. 상술한 것처럼 ...중략... 이야기를 끝내서는 안 된다는 거다. 작가의 표절 행위 질타 당하고, 결과적으로는 응분의 대가를 치뤄야 마땅할 것이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게
질타만 당하고 응분의 대가만 당하면 합법적인게 아니고 그냥 분풀이를 해야겠다는 소지가 있지 않을까요? 논리를 이어가려면 차라리 법적인 조치를 취해야하는데, 우리나라 법은 그런데에는 잼병이다라는 식이라던가 하는게 낫지않나? 불법공유자들이 고소당하고 벌금물거나 감방간거처럼 표절작가들도 저작권법을 물어 고소당하고 벌금물거나 감방가야한다고 하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요? 이 문장이 아마 개념인 비개념인 할거없이 죄다 팔딱팔딱 낚게하지 않았는지.


3. 하지만 보자, 어디 그랬던가? 오직 불법 업로더를 두들기는 데만 혈안이 ..중략...논의되어야 할 표절 문제에 대해서는 모른 척 딴청을 피우거나 쉬쉬...... 결코 하지 않는 말을 문제삼고자...

표절문제가 아니라 저작권법을 적용하는 처벌의 문제를 먼저 말씀하시는게 좋지 않았나 싶어요. 저작권법의 보호가 끝나버린걸 표절해버리면 논리상 작가들은 법의 처벌을 받아야하는데, 이건 뭐 따지기도 뭣하쟎아요.

3. 혹자는 이렇게 말한다. "사기꾼은 ......중략.....마찬가지라니까?

‘사기꾼은 살인자를 욕하는게 나쁘냐고 묻는 사람들 있는데? 어차피 둘다 나쁜놈이니까, 욕한다고 죄가 없어지는건 아니다.‘로 한줄로 줄여지는데 길게길게 말씀하시고 빙빙돌렸네요.
그리고 자격론이 어떻고 저떻고 뭔가 빙글빙글 도는데 지금 이놈이 같은 말을 왜 계속하고 있지 하면서 그냥 안보고 넘어가버렸어요.
차라리 ‘사기꾼이라고 스스로 인정한 놈이 살인자라고 스스로 인정한 놈에게 욕하는게 나쁘냐고 묻는 사람있는데, 어차피 둘다 나쁜놈이니 죄가 특별히 사라지는 것도 아니어서 의미가 없다.‘ 라는 식도 좋았는데.

게다가 저작권 침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중략...포함되지 않는다. 이 점 확실히 하자.

하지만, ‘저작권법을 어겼는데도 침묵만 하고있는 작가들은 욕할 자격 없다. ’로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요? 주님을 영접하느니 성령의 감화라느니 죄를 자복하고 늬우친다는 거창한 표현까지 붙힐 필요까지 있었나 몰라요. 님이 의도한듯한 효과대로 우스꽝스러운 효과는 있겠지만, 역시 논점을 흐트러뜨린달까?

4. 혹자 ....... 남이 피눈물을 짜내 만든 저작물을 멋대로 공유하는 이 들쥐 같은 민족성이라니. .........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저작권을 길거리의 똥처럼 여기는 뿌리 깊은 풍조는 작가의 표절 행태에서도 충분히 엿볼 수 있으니, ............ (실명비판하자, 실명비판) '타자' 이영도는
D&D 뚜룩쳐다 발라놓은 드래곤라자 출판하면서 최고의 판타지 작가라 불리우고 있고,

-이부분이 제가 D&D에서 저작권보호 안되는거(회사에서 포기한거)까지 도용한걸 싸잡아 얘기한다고 한 부분입니다.

4.'휘긴경' 홍정훈 역시 ........돈 벌어서 출판사까지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통신 연재 초기 작가에 해당하고, 그 판도를 넓히는 데 일조했다는 작가들이 이 모양이니 - "드래곤라자 보고 감동 받아서 입문했어염" 하는 작가들의 표절 행태는 뭐 안 봐도 뻔한 일,

-이부분이 ‘넌 안봐도 뻔히 표절한거 알 수있냐? 안봐도 알 수 있으니 어느어느 작가의 어느 작품에 무엇이 무엇의 어느부분을 표절했는지 말해보아~!’하는 분노를 터트리게 한 부분.
아마 판타지소설 작가들의 치부중 하나가 아닐까요? 솔직히 저도 그런부분보다는 펠의 게이짓이나 후치의 궤변보는 재미로 본게 훨씬 많았는데.... 철학이나 인생에 대한 성찰을 만화책보듯이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달까요? 그런부분에서는 제가 높은 점수를 주기 때문에 (님은 이책들 이전에 더 많은 책들을 읽었겠지만.) 님의 이 의견은 무조건 찬동할 수 없습니다.

5.D&D 베끼는 게 '세계관 참조'라는 명목 아래 정당화되는 판국이니 말 다 했달까?

-역시 이부분도 오해하기 딱좋음. 근데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던데, 그럼 모방은 표절인가요? 햇갈리네.

5. Guant.................. 이 바닥에서 공(公)이니 경(卿)이니 금칠하며 떠받들여지는 치들의 실체에 다름 아니다.

-표절이라면 표절일수도 있겠지만, 도용이라고 했으면 더더욱 설득적으로 느껴지지 않았을까요? 뭐, 이 문단을 읽으면 님이 얼마만큼 판타지소설과 그 시장을 증오하는지 잘 느껴지네요.
그러니까, 요약하면, ‘표절에 표절을 거듭해서 형성된게 작금의 판타지 소설시장인데, 표절의 대빵이신 1세대작가니 어쩌니하는 놈들을 금칠하며 떠받치고 있는게 지금의 현실이라고 했쟎아요.
그럼, 나름대로 자기만의 세계관의 비중을 넓힌 전민희같은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뭐, 1세대 작가라고 해서 저 두사람만 있었던 것도 아니었고, 그 나머지 분들도 다 뜬건 아닌거 같고, 다 디엔디 표절했다고 보기는 좀 그렇거든요.
제가 다 싸잡아 표절하고 저작권법어겼다고 이야기했다고 한 부분도 이부분에서 비롯되었을뜻.

5. 그럼 대체 이 작자들은 표절 제기에 대해...... (심지어는 D&D에 저작권이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을 거라고 한다. 헐....그렇군여?) ...............어떻게 할지 두고 볼 일이다.

-‘작가 스스로가 도용했음을 죄송스러워하거나 부끄러워하질못할망정 사고라고 이야기할뿐이고, 도용에 대한 대처도 그저 수정하는 것뿐이라고 한다. 표절제기에 대한 올바른 대처방식이라고 할수 없는 실태이다.‘로 줄여도 될것일 자위한다느니 하는 표현으로 팬들의 반발을 사고 콩깍지를 씌우고 있습니다. 이런 콩깍지를 씌웠을때부터 논리적인 반댓글을 기대하기 어려웠죠. 님이 기대치가 너무 높았어요.

5. 홍정훈의 경우, 그야말로 어이가 저 하늘로 승천하는 포토샵 논리를 펼친 적이 있는데 - 그 후로 다시는 비슷한 소리를 입 밖에 내지 않은 것으로 봐선 본인이 봐도 참 쪽팔리는 소리였던 듯 하다. 그 후로는 그냥 계속 침묵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작가된 권리로서.

-논리에 감정을 담고있으면 상대방은 그 감정에 반응하지 논리에 반응하기는 좀 힘들거든요. 홍정훈에 대한 님의 막대한 적의와 악의가 느껴지는군요. 아마 이글 이후로 홍정훈이 지지쳤죠? 수억댄지 수백억댄지 각오하겠다고.


5. 또 누군가는 ...... 무슨 차이가 있을까?

-지금보니까, 님의 진심을 제가 오해했네요. 그냥 판타지소설 작가들이랑 그 시장이
부도덕하고 표절로 얼룩져있는 주제에 불법업로더 욕하는 꼴이 기가막힌다고
말했으면 차라리 나았을텐데.
그래도 난삽한 문장 한번 바꿔볼께요.
‘3자가 나서서 저작권법 위반 여부를 운운하는게 의문스러울 것이다. 피해자인 원저작자가 모르거나 귀찮아서 방임할 수 있는데, 실정법의 허점을 이용해 표절한다면 문제가 없는걸까? 안걸리면 그만, 원저작자가 가만히 있으니 그만이라는 소리는 하지말자. 저작권법에 안걸릴 자신있다고 계속 도용하면 안 걸릴자신있다고 불법공유하던 놈들이랑 무슨 차이가 있을까?


5.표절(plagiarism)은 문학적 개념이고, 타인의 표현을 훔쳐서 자기 것인양 위장하는 것이 그 골자인데 - 설령 저작권자의 저작권 침해는 어물쩍 넘긴다 쳐도, 독자들을 사술로서 기망한 것은 어떻게 정당화할 수 있을까?

-근데 애초에 기망은 물건너 갔는데요. 아무래도 충격이 몹시 크셨던듯. 설마 그 많은 것들이 다 일일이 작가들이 창조했던 세계라고 생각했던건 아니었겠죠? 통신연재 운운하시는거 보면 꽤 오래 읽었을텐데.

6.지금 불법 공유를 통한 저작권 침해로 시장이 다 망한다고 이 난리들인데, 표절 행위의 만연으로 인한 컨텐츠의 저질화와 그 수용자에 대한 기망 행위, 그에 의한 시장 침체라는 현상에 대해서는 어째서 말하는 이가 별로 없는 걸까?

-이부분은 지적잘했고 난삽하지도 않음. 다만, 지금 판타지소설에 국한시키는건지 아니면 우리나라 문화컨텐츠 전반을 범주에 포함시키는건지 저는 도저히 모르겠음.
이걸로 님 맘대로 논리를 휘저을 수 있을테니 님 우왕 짱셈.

6.시장이 망한 책임이 오로지 독자들이, 들쥐 새끼 같은 근성으로 불법 공유를 했기 때문인가? 표절작이라도 열심히 사보았으면 오늘날 대한민국은 선진국과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문화 컨텐츠 강국(^^)이 되었을까? 그렇게 되지 못하고 이 지경으로 영락한 책임이, 오로지 독자한테 있다는 걸까?

-해외에서 수입해오는 소설들하고 우리나라 판설하고 별 차이는 없던데요. 이문장자체는 난삽하지 않음. 어디까지나 가능성의 문제들만 나열하며 독자들의 회의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법공유자들이 꾸준히 불법공유를 해왔다는건 누구나가 다 아는사실이쟎아요. 높게는 높으신 공무원에서부터 코찌질이 초딩까지. 이렇게 불법공유가 만연한데 안망하면 오히려 이상하지 않나요? 제가 얼핏듣기로 빌게이츠가 한국놀러왔다가 불법복제실태를 보고 놀라서 ‘내가 한국에 있었으면 성공 못했을거에염. 휴우.’라는 식으로 말한적이 있다고 들었고, 한글과 컴퓨터였던가? 모 소프트웨어 만들던 사장이 불법복제 때문에 매출을 못올려 회사가 망하게 생기니까, 자살을 했던가(잘 모르겠음.)아무튼 생난리를 쳐가며 이회사 살리기 위해 모금을 해야한다고 시끄러웠던적이 있던건 기억이 나네요.
저는 가능성의 문제보다는 과거에 확실히 일어났던 일만 말씀드린것 뿐입니다.

6. 거듭 말하지만, 난 고소당해 ...할까?

-거듭말하지만, 불법업로더들이 억울하다고 보지 않는다. 불법인건 알고 있었을 테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불법 공유를 했다면 그 리스크를 걸머져야하는거다. 불법인걸 몰랐다면 책임능력이 없다는 소리니까, 이에 대한 감독의무가 있는 친권자나 후견인이 책임져야한다.
다만 그들이 일단의 표절작가들을 상대로 일종의 평등권 행사를 주장한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졔들도 표절했는데 저작권법으로 처벌 안받나요?’ 이말에 그들은 대응할까.
무난한 논리전개. 다만 문장이 난삽해서 그 배치를 좀 바꾸어봤음.

6.불법 업로더 덕분에 먹고 살 길이 막막해서 어쩔 수 없이 내 밥그릇 챙기려 고소한다던 '프로페셔널' 작가들이 - (황금가지의 치졸한 변명 마냥) 그때는 저작권에 대해 잘 모르고 어쩌고~ 하는 식의, 어처구니 없는 '아마추어리즘'을 들이댈까?

-뭐 문장구조 알아듣기에 좋게 단순하고 논리는 적당히.

6.아니면 아직 고딩이라 잘 모르고 그랬음 굽신굽신 한번만 용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지랄하는 불법 업로더들을 상대로 엄정한 법 집행을 역설하던 작자들이 - "WotC는 애초에 한국 같은 좁은 시장에는 관심도 없고....내가 좀 베낀다고 타격 입는 것도 아닐뿐더러....어차피 난 그런 거대 회사에 비하면 잔챙이에 불과...." 운운하면서, 스스로를 사회적 약자로 갈음하며 표절을 정당화하는 해괴한 논리를 들이댈까?

그것도 아니면, 그냥 침묵할까? 늘 그랬던 것처럼?

-다른건 몰라도 적의를 무진장 드러내고 있음. 불법공유자는 나쁜놈이지만, 표절의혹이 있으면서 명확히 밝히지 못하는 대다수의 판타지소설작가들은 훨씬 더 나쁜놈이니 마땅히 응분의 대가를 받아야한다.(이미 대다수 침묵하고 있는 작가들은 불법업로더 욕할 자격 없다고 했으니. 근데 법적인 처분이 아니라 응분의 대가와 질타라니..... 이건 뭔가가 좀 찌질스러운게.)

7. 불법 업로드 적발 좋다. 무더기 고소로 불법 공유 문화 때려잡는 거 찬성이다. 그러니까, 신나게 고소 때리면서 동시에 이면에 가리워진 저작권 침해 실태 - 작가의 표절에 대해서도 공론화 시켜서 - 때릴 건 때리고, 잡을 건 잡아서 제발 저작권에 온전히 떳떳할 수 있는 정의 사회 구현 좀 했으면 좋겠다.

-문장엔 이상이 없지만, 저작권 침해 실태를 밝히기 보다 일단 실정법의 사각지대부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게 순서아닌가요?


뭐 꼭 감방에 들어간다거나 저작권자로부터 수억 대 배상금 맞고 떡실신 당한다거나 광화문 한복판에 자리 깔고 할복한다거나 하는 걸 바라는 게 아니니까 - 더 이상 작가든 독자든 간에 표절에 대해 침묵하지 말았으면 한다.

-윗문장에서는 때릴건, 때리고 잡을건 잡는다고 했는데 이 문장에서는 그런걸 바라지 않는다는식으로 이야기하면 논리가 충돌하쟎아요. 이부분은 좀 고치셔야.

요즘 시국을 보면 양심선언 하는 것 때문에 시끌벅적하던데 - 당사자에 의한 양심 선언, 이런 것이 있으면 더 좋겠고^^
-결론. 왜곡하기 싫었다고 했는데, 돌이켜생각해보니 그건 사실 내가 이 정대가리랑 싸우는게 귀찮아서 늘어놓은 합리화에 불과했다. 내가 정대가리놈을 잠시 잘못봤다. 내가 미쳤다.
Commented by 케케케 at 2007/12/06 22:32
-어째서, 법적인 대가가 아니라, 질타나 응분의 대가인지. 법적인 대가가 응분의 대가라는 논리는 아닌거 같고.(응분의 대가인가?) 다분히 찌질하다. 어디 안티 판타지동호회같은거 만들어서 1명당 1만원씩 걷어서 어디한번 집단으로 소송걸어보지? 작가들이 법무법인한테 위임걸었던것처럼. 그리고 그 대표로는 댁이서고. 내가 보기엔 이게 먼저 선행되어야할거 같은데?

-역시 정대가리.. 그러니까, 평소에 표절하던놈들이 저작권가지고 깝친다고 꼴사납다 저작권운운하기전에 양심선언해라는게 전체 주제가 아니에요. 님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뭔데요. 적의에 가득차서 본래하고자 하던 논점 죄다 흩어놓고, 자기가 쓴글은 자기 콩깍지가 씌어서 잘 못보나 보죠?

-에잉, 일치감치 손뗐어야했는데 눈버렸다. 손낭비했다. 쓰레기에 자기합리화에만 잔뜩빠진 가식적은 놈 때문에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다니.

-논거란, 주장에 대한 근거를 잘대야하는데 이름만 우와아아아아아아하고 늘어놓으면 다 되나? 아, 작가들까고 싶은 년놈들이면 충분히 가능하니 논리전개에 필요한 중도성이니 뭐니하는건 다 말아잡수신 꼴이군. 그런 중도성을 포기하고서 휘빠들마저 끌어안으려했다니 개념이 삼천포로 빠지려는 놈이구나. 그러고도 자신의 글이 잘썼다고 믿어?
이놈은 휘까이면서 도까이기도하고 좆빠이기도 하고. 완전 미친놈이네.

-‘이번 사건을 통해 반성한게 많았습니다.
제글이 얼마나 못썼으면 오독의 여지가 있었는지. 이야 오죽이나 많다.‘
씨발, 너네 부모님은 반성은 그런거라 가르치디?
너네 초딩 선생은 중딩선생은 고딩선생은 그런거라 가르치디?
니가 좆잡고 하악하악해대는 외국 환상소설들에서는 반성을 그런거라고 묘사하디?
니글 한번 더 분석하면서 나도하나 더 깨달았다.
씨발, 내가먼저 숙여봤자 제대로 굴러오는놈 하나 없고, 정중한척 높임말 쓴다고 해서 그놈이 예의바르거나 선량한거 절대로 아니라는거.

-니가 글 올려놓고 사태지켜보며 낄낄거리며 쳐웃으면서 반성한게 기껏해야 내글이 왜이렇게 못쓴건데이냐 이 씨발놈아!
하긴, 군대 2년동안 실컷좆뺑이 까놓고와서 기억나는게 전투화광내는거랑, 전투복각잡는거 다림질하는거 빨래하는게 다라는데 뭘 말을 다해.
총도 못쏘니 진짜 전쟁나면 동료를 방패삼아 도망이나 다니겠지.
그뿐인가? 소화기도 다룰줄 모르니 집에 불이라도 나면 그냥 다 타죽겠구나.
니 니 좆대가리 태우다가 집에 불내지말고 불조심 잘해라잉?
아, 너무 태우지 마라. 더 태웠다가는 고추가 떨어진다.


-너 군대고참 중 한명이 이런소리 안하디?

‘어디가서 군생활 했다고 하지마라. 쪽팔린다.’라고.
뒤에 네글잔 말 안했어도 앞에 글자들은 말했을걸?

-군대 3년 다녀온 다른 정병장님들이 봤으면 2년 얼핏다닌놈이 병장이라고 지랄 꼴갑한다고 말씀하시겠다. 어디가서 어디에 몇사단에서 복무했어요 같은 소리 좆도 꺼내지마라.
이건 내가 마지막으로 하는 조언이다. 아니 할필요도 없군. 아무리 요즘 군대가 많이 빠졌다고들 하지만 너같은 좆만한 새끼 배출한데가 있을리 없지. 병장이라고 뻥치지마라.
그냥 훈련소에서 아버지 오바, 아버지 오바, 여기는 아들 오바 라고 무전기 흉내낸다음에 병역 면제받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해라.

그럼, 나는 버로우. 혹시나 이놈이 뭐 대단한 뜻을 품고있는가했는데 결국엔 찌질이구만.
Commented by 재건 at 2007/12/06 22:58
역시 폐쇄 이용자 그룹의 더러운 X빠 답군요
Commented by 재건 at 2007/12/06 22:58
이글루스 서버 용량 아까우니까 플라타너스에게 "미안 산소 낭비해서"
사과한후에 자살을 추천
Commented by 케케케 at 2007/12/06 23:13
그리고 저작권운운하는 놈이 마이누트어쩌고하는 내용이 담긴 책장 일부를 무단으로 전제해?
뭐 저작권에 의거 처리된 거라고? 어디서 구라치냐 시발러마.

왜? 책장 한장정도는 무단전제가 아니라고 해보시지?

그럼, 묵향스캔해놓은거 한장만 올려놓으면 그건 무단전제 아니냐?

그리고 스캔이 아니라 디카나 사진기로 찍으면 그건 무단전제 아니냐?

왜 블로그에 무단전제하는데? 시발러마.

왜 3자가 끼어드냐고? 그럼 니놈처럼 실정법의 사각지대에서 무단전제하는거 그대로 놔두면 니놈말대로라면 그게 올바른 일이냐? 너한텐 응분의 대가에 면죄부라도 있는 줄아냐? 이 시발러마. 원저작자가 가만히 있는데 왜 깝치냐고? 원저작자가 너따위놈 긁어봐야 몇푼이나 건질수 있다고 신고하겠냐. 그전에 모를지도 모르지.


너는 지금 무단도용하는 새키들이랑 너같이 합리적인 소비랍시고, 옛날 책들이 헌책방기다릴때까지 기다렸따가
사는 놈들이랑 동격으로 생각하는거냐?

합리적인 소비라고? 너는 네가 뭘 블로그했는지도 까먹는 붕어새끼냐.

그럼 자기돈 아껴가면서 차곡차곡 저축해서 책산사람들은 다 사치스런 소비생활에 찌든 골빈놈년들이냐?
이 개새끼야.

너도 사기꾼에 불과하군. 아 열받아 개새끼.


글도 좆도 못쓰는게 이오공감한번 올라갔다고 졸라 좋아하고 자존심 핏대세우고 있어.
그건 니글이 좋아서가 아니라 이오공감 올리는 놈들이 골이 비어서인거다 이 시발새끼야.

어디서 논리논리 함부로 하지마라. 시발러마.

논리적이라고 항상 옳은글 아니라는거 니가 온몸으로 보여주었으니까, 중언부언하지말고 모르는척하지말고
직접 말해라 이 시발러마.

Commented by 케케케 at 2007/12/06 23:16
재건//아이고 이제까지 지켜보고 계셧어열? 부모님이 참 좋아라 하시겠네열. 공부할 시간에 모니터만 뚫어지게 보고 있으니. 이제 겨울방학인데 그림일기책이랑 크레파스 사셔야죠? 그렇다고 니 좆대가리에 크레파스 마구마구 칠하지말고 살짝만 칠하세요. 그럼 니 좆도 졸라 커져보일것임. 아니라고? 그럼 플라타너스에게 산소낭비해서 미안하다고 씨부리고 버로우타던가.
Commented by 정병장 at 2007/12/06 23:19
이제 보니 지랄을 하세요.님이 바로 케케케님이셨군요. 그냥 계속 쓰던 이름 쓰시지, 무엇 때문에 1년간 안 온다 이런 말하며 사라진 척 했다가 - "닉네임이 지랄을 하세여 인갑죠 뭐, 표절작가라면 몰라도 도용작가라는 소리는 무지 듣고싶어하는가봐요 그러니 이제 우리 홍정훈보고 도용작가라고 하고 졸라 까보죠. 어때여????"면서 아닌 척 돌아오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1인 2역 하느라 고생 많으셨겠네요.

제 글을 차근차근 분석해주신 건 고마운데 - 길게 써놓으신 글에서 아니나 다를까 표절과 도용 개념은 여전히 헷갈리고 있고, d20의 OGC 역시 어디까지나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WotC 저작물임에도 불구하고 그 보호를 포기한 저작권 방기 대상이라 제멋대로 오해하고 있으며, 그 상식이랍시고 내미는 것은 여전히 저작권법에 기초한 법적 상식과 동떨어져 있는 데다, 그 논리를 지적해달랬더니 여기서 악의가 느껴진다는 둥 저기서 적의가 드러난다는 둥 이런 소리나 하고 계시니 참으로 할 말이 없습니다. 제가 요구한 것은 케케케님의 '정병장님은 디엔디중에서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지 않는 것까지' 가져간 걸 표절이라고 주장하셨쟎아요.'의 근거와 "님은 원문에서 '저작권위반은 표절이라고' 등식을 정하고 이영도, 홍정훈기타등등 '대다수의' 판타지소설작가들을 '모조리' 표절한 비도덕적이라는 사람으로 싸잡아 말했쟎아요."의 근거였는데, 이에 대한 설득력 있는 논변은 전혀 없이 - 그저 어처구니 없는 침소봉대와 실로 독자적인 해석의 창발을 보여주시니 가만히 두 손 들 수 밖에요. 제가 언제 D&D에서 보호받지 않는 것까지 표절했다고 주장했는지, 애초에 D&D 자체가 WotC에 © 설정되어 있는 물건인데 그 중에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지 않는다는 것은 대체 무엇인지, OGL 등을 통해 d20 SRD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해도 그것 역시 엄연히 법의 보호를 받는 WotC의 재산임을 명시하고 있고, OGL의 공시 없이 사용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표절에 불과한데 - 대체 어디서 제가 그런 주장을 했다는 건지 저로선 도저히 알 수가 없군요. 물론 이렇게 지적해봤자 케케케님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이에 대한 답변 없이, 어디까지나 그런 부분이 있다 운운하며 눙치고 지나가겠지만 말입니다.

군대 관련해서 한 마디 하자면, 예전에 제가 했던 - 기껏 다림질이나 배웠다는 말에 대해 후회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군대는 - 무엇인가를 배우는 곳이 아니라 기껏 배운 것마저 잊어버리는 곳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거든요. 더 나아질 것은 없습니다만, 최소한 입대하기 전의 논리적 사고 능력을 크게 감퇴시키지 않고 무사히 전역했다는 사실에 - 저의 군 복무 경험을 좀 더 높이 평가하는 것이 마땅하겠습니다. 케케케님의 경우에 비추어 보니 그것이 정말 절실하게 가슴에 와닿는군요.

뭐 아무튼 여러모로 재미있었습니다. 자폭도 할만큼 했고 더 이상 어떻게 말을 꾸며낼 수도 없을 것 같으니 더 이상의 덧글은 안 달릴 것 같지만, 그래도 이렇게까지 뻔히 보이는 1인 2역 놀이도 오랜만이었으니까요. 아무쪼록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시길 빌겠습니다, 지랄을 하세요. = 케케케님.
Commented by 케케케 at 2007/12/06 23:19
재건//크레파스 빨간색으로 잘 안된다고 또 아빠가 몰래쓰는 사포가지고 와서 니 좆대가리 돌리면서 우와아아아아아앙하다가 모니터랑 키보드에 좆물 떨구지마세열. 니네엄마가, 키보드에 묻은 이게 뭐지? 하고 묻으면 동동주다!하고 대답하지 마세열.
Commented by 케케케 at 2007/12/06 23:23
정대가리//아, 논리적 사고마저 까먹고 왔쟎아요. 거짓말하지마요.
Commented by 정병장 at 2007/12/06 23:26
예^^ 물론 그러시겠지요.
Commented by 케케케 at 2007/12/06 23:26
니 문장이 난삽하다며? 난삽한 문장 교정하다보니 니 논리 다 틀렸드라.

내가 오해했다. 씨발. 니가 무슨 우리나라 시장 걱정하고, 법질서가 문란하게 흘러가는데에 분개하는
뭐 아주 대단한 사람인줄 알고 착각했지.

그런 니글 퍼가면서 우왕 님 굳 왕짱임 한 놈들의 수준을 알만하다. 씨발.
좀만 더 파고드러가면 알수 있는건데.


그러니까, 저작권법을 위반한 무단도용한 새끼들은 모조리 감방에 쳐넣거나 벌금먹이고,
저작권법을 위반한 표절 및 도용은 너같은 찌질이들의 응분의 대가와 질책을 받아야한다며.
근데 어쩌냐? 너도 표절이라는 말을 고무줄처럼 늘였다 줄였다 쓰는데.

너는 니가 쓴 글도 내가 하나하나 지적해주지 못하면 알지못하는 놈이니 그냥 그렇게 알련다.

찌질이랑 상대하는 내가 찌질이지.


판타지소설 읽다가 작가들한테 까여서 무슨 트라우마라도 있나.
아 존나 이해안되.
Commented by 케케케 at 2007/12/06 23:29
그리고 너는 니가 저지른 무단전제에 대해서 전혀 사과나 변명의 여지도 없을뿐더러 구라까지 쳤으니까,
자폭하겠다는 홍정훈은 말도 못하고, 이영도한테도 말 못하는 신세구만.

씨발러마. 그러면서 고고한척 논리적인척 하지마라.

니글이 정말 잘쓴글이면 내가 이명박찍는다 이개새끼야.
Commented by 케케케 at 2007/12/06 23:32
새삼스럽게 왜이러시나.... 너는 이제야 그걸 알았냐 시발러마, 니 머리가 그정도로밖에 안굴러가?
그러면서 어떻게 그렇게 긴글을 아주 절절하게 늘어놓지?


하긴 글이 뭐 머리좋고 정직하다고 해서 길어지는 건 아닌게 확실하고.

그리고 1인 다역이라고 했는데, 목적은 너까려는거 너도 확실히 알고있었으며 이거 왜이러시나?

그정도 눈치도 없었으면서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작가들과 컨텐츠를 까댔니?
찌질아. 정말 찌질거리고 싶으면 이불뒤집어쓰고 찔찔거리세요.
Commented by 재건 at 2007/12/06 23:37
아아아!!!!!! 케케케랑 지랄을 하세요가 누군지 알겠다.
Commented by 재건 at 2007/12/06 23:39
난 지금까지 케케케가 그냥 특정다수중의 하나, 그러니까 모집단의 일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바로 '그'였군.
어설프게 리플에서 힌트를 남기다니.
Commented by 정병장 at 2007/12/06 23:40
제가 어디서 표절이란 말을 고무줄처럼 늘였다 줄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끝끝내 도용과 표절을 구분 못하시는 걸 보면 뭐, 그러려니 해야겠지요.

사진저작물에 관한 규정은 저작권법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는 일인데, 이걸 두고 무단 전제니 하는 걸 보면 참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하기사 현행 저작권법으로부터 완전히 괴리된 '자신만의 상식' 위에서 - 논문 인용도 도용이냐? 하고 말씀하시는 분이니, 저작권법 전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줘도 못 알아들으시겠지만요.
Commented by 재건 at 2007/12/06 23:46
아니 판례를 인용해줘도, 저작권법 전문을 갖다 들이밀어도 모호하게 넘긴다고 설레발 하는 새퀴한테 뭐가 아쉬워서 그럼? 그냥 정병장, 생까는게 좋겠네.
Commented by 정병장 at 2007/12/06 23:47
물론 어렴풋이 눈치야 채고 있었지요. 오타 내는 거 하며 말하는 투, 그 논리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것까지 똑같았으니까요. 그래도 설마하니, 자기 입으로 1년간 안 온다고 했으면서 - "닉네임이 지랄을 하세여 인갑죠 뭐, 표절작가라면 몰라도 도용작가라는 소리는 무지 듣고싶어하는가봐요 그러니 이제 우리 홍정훈보고 도용작가라고 하고 졸라 까보죠. 어때여????" 하는 멋쩍은 개그를 치며 1인 2역을 할까 - 싶었거든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1인 다역 얘기를 흘렸더니 "정병장//그렇죠? 익명댓글에 1인 다역이 정말 많았을텐데, 아이피표시가 안된다는게 이렇게 억울할지는 몰랐어요."라고 말하기에, 설마 쪽팔린 줄 안다면 멀티 뛰면서 이런 소린 안 하겠거니...하고 생각했습니다만 - 현실은 제 예상을 뛰어넘는군요. 실로 대단하십니다.
Commented by 케케케 at 2007/12/06 23:59
Commented by 정병장 at 2007/12/06 19:27 #
아, 혹시 케케케님께서 지랄을 하세요.님이신가요? 병장을 떼라는 등의 말씀을 했던 건 지랄을 하세요. 님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기왕이면 졸문의 어느 부분이 난삽하고 산만한 지, 그리고 오해할 만한 소지가 무엇인지에 대한 것도 친절하게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만, 애시당초 오독에 근거한 흐릿한 인상 비평이 전부인 듯 하니 저로선 그저 스스로 더듬어 생각해볼 수 밖에 없겠군요. 아무튼 케케케님의 좋은 의견에 대해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케케케 at 2007/12/06 19:33 # x
작가들의 생존권도 중요하지만, 법무법인들이 악법을 휘두르도록 방임해버린 그 책임은 피할 수 없다는 데에는 저도 절대 찬성입니다.
Commented by 케케케 at 2007/12/06 19:36 # x
다, 아시면서 뭘 새삼스레. 저 출근해야해요. 그리고 님 논리 공격해봤자, 님 글의 주제를 왜곡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냥, 제 첫글에 있는 걸로 만족하세요.
제가 알면 얼마나 안다고. 막상 저도 써보라고 한다면 얼마든지 난삽하게 쓰는놈이니 님한테 난삽이니 정연이니 할 자격이나 양비론을 논할 재간이 없답니다.

이만. 그만. 나 출근해야하는데... 내가 내 페이스에 휘말리고 있네요. 어흑.
이걸로 끝입니다. 끝.
Commented by 정병장 at 2007/12/06 20:08 #
농담이 아니라 전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터무니 없는 오독이 일어날 수 있는지 - 서너 번 본문을 살펴 봤습니다만, 아무리 살펴봐도 잘 모르겠군요. 그런 착란적 해석이 어디에서 연유한 것인지 케케케님께서 지적해주셨으면 참으로 감사하겠습니다만 - 그저 난삽하고 산만하며, 오해의 소지가 많다는 것 같다는 식의 인상 비평만 하시고 스리슬쩍 발을 빼니 - 저로선 좀 원망스럽기까지 하군요.

케케케님의 첫 글이라, 글쎄요. 저작권법에 대한 기초적 개념 없이, 논문 인용도 도용이 아니냐는 글을 가지고 제가 도대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잘 모르겠군요. 찬찬히 읽어보니 케케케님 말씀대로 확실히 난삽하긴 하지만, 제 의문에 대한 답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기사 케케케님께서 계속 이런 식으로 의견을 개진하신다면 - 지금까지 올리신 글보다 하등 나을 게 없을 테니, 그저 첫번째 글이나 보고 판단하는 것이 옳을 수도 있겠군요. 그런 의미로 받아들여도 되겠지요.

어찌되었든 간에, 지금까지 케케케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은 참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케케케님의 건승을 빕니다.
Commented by 정병장 at 2007/12/07 00:06
"...하지만 정병장님 글에 오해할만한 소지가 적었다는건 저는 인정할 수 없고요, 그렇다고해서 그런걸로 또 찌질하게 정병장님 욕하면서 병장떼버리란 소린 하고싶진 않네요.

아무튼